오늘 첫회 예고편을 공개한 이승기와 이세영은 집주인과 세입자 사이, 하지만 학창시절 커플이었던 것 같다!
kbs 월화드라마'법대로 사랑한다'1회 예고편이 오늘 공개된 가운데, 이승기와 이세영은 집주인과 세입자 사이가 됐다. 하지만 학창시절 커플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동명의 인터넷 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법대로 사랑한다'는 검사 출신 집주인 김정호 (이승기 분)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이유리 (이세영 분)의 법조 로맨스를 그린다.1회 예고에서는 17년에 걸친 두 사람의 짝사랑이 심층 인터뷰 형식으로 그려졌다.
영상은 두 사람이 대학생일 때 유리를 바라보는 정호의 눈빛에 유리가 정호의 어깨를 껴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학교 대강당으로 보이는 곳에서 정호는 유리의 손을 잡고 키스를 하려던 참이었다.하지만 누가 가장 먼저 마음에 들었느냐는 질문에 정호는 오래돼 기억이 나지 않았고 유리도 답을 찾지 못했다.
시간을 되돌려 보니 유리가 말했다. 내가 그를 좋아했냐고?하하하하.정호도 폭소를 터뜨렸다.20년 동안 알던 사람이 집주인이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유리는 만나기만 하면 다투고 집에서 나가라는 요구까지 받는다. 유리는 법률문서를 보내"쫓아내면, 일 복잡하고 시끄럽게 만들겠다-!"고 폭언한다.
정호는 유리가 제멋대로 굴라고 질책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달콤했던 대학 시절을 기억하고 있다.카페의 젊은이들과 어떤 사이냐는 질문에 유리는 같이 있으면 삶이 활기차고 뭘 해도 든든하다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마지막은 두 사람의 의미심장한 눈맞춤으로 끝났다.
제작진에 따르면 코믹과 설렘, 짠함이 조화를 이룬 첫 회는 오는 9월 5일 (다음주 월요일) 첫방송된다.미운 정 고운 정을 기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