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 1) 현대자동차그룹은 14일 중국의 신에너지 서비스 업체인 네슬레 인텔리전스 (naas)와 제휴해 중국 전기차 충전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넨링크 인텔리전스와 업무제휴를 맺고, 이번 기회에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발과 다양한 연계 서비스, 신기술 실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카 플랫폼에 스마트 커넥터의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를 결합, 가정용 충전소 공유 경제 시스템과 전기차 충전 포인트 결제 · 관리 시스템, 전기차 충전망 실시간 정보 시스템 등을 개발 · 구축한다.양측은 충전된 마일리지 등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리허준 현대차그룹 중국총괄 부사장은"이번 기회에 중국 전기차 사용자들에게보다 편리하고 새로운 충전서비스를 적극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그룹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