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수퍼 서울로 변하나?국민의 힘 (국민의 힘)이 제안한 서울 도시 확장 계획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국민의 힘 당이 그제 창당됐다
서울이 슈퍼 서울이 된다고?집권당인 국민의 힘 (파워당)이 내놓은 서울 도시 확장 계획을 놓고 논란이 뜨겁다.
국민의 힘 (파워당)이 수도권주민편의개선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경기 김포시를 시작으로 수도권 일부 도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 서북쪽에 위치한 김포는 면적 276.6km2, 인구 49만 명에 가깝다.최근 몇 년 동안 경기도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 정부가이 지역을 둘로 분할할 것을 고려함에 따라, 김포의 서울 통합이 화제가 되었다.
국민힘당은이 계획에 몇 개 도시가 포함되는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5개 도시 이상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김포시뿐 아니라 하남 · 안양 · 부천 · 성남 · 구리 · 광명 등을 포함할 경우 서울 인구는 약 1320만 명으로 남한 인구의 25.6%, 서울 총면적은 45%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의 약 4분의 1의 인구가 집중된 상황에서 서울의 수용력 확장은 도대체 어떤 영향을 가져올 것인가?민력당의 슈퍼서울 프로젝트는 민간과 여야 가릴 것 없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바뀐이 계획을 듣는 김포 사람들의 심정은 착잡하다.김포 주민들은 김포가 서울과 합병되면 교통과 학군이 개선되고 부동산 가격도 오를 것이라고 주장한다.'서울'이라는 이름이 큰 자산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서울의 매립장이 김포로 옮겨가고 많은 사람이 농촌지역 신분이 없어지며 관련 보조금과 혜택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슈퍼서울 프로젝트를 바라보는 여론도 엇갈린다.1963년 경기 시흥 · 부천 · 김포 일부 지역까지 흡수하면서 서울이 2.6배 커진 덕에 대도시로 성장해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었다는 견해도 있었다.젊은 사람들이 대도시로 빠져나가 지방의 출산율이 떨어지고, 대도시의 높은 집값과 생활비는 젊은 사람들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수도권병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슈퍼 서울 프로젝트 역시 여야가 논쟁하는 쟁점 중 하나다.최대 야당인 공동민주당은 힘의 정당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심을 목적으로하고 있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국민의 힘의 당 지지도가 최근 들어 바닥을 헤매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6일 처음 만나이 문제를 논의했다.쌍방은 공동 연구 팀을 구성하여 용량 확대 방안의 영향과 효과를 평가하기로 결정하였다.